수술 날짜와 퇴원 예정일이 정해져 있다면 미리 예약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. 퇴원 다음 날 설치가 몰리는 시기가 있어 원하는 시간대를 잡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다만 각도는 의료진이 정하는 값이라, 수술 전에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.
미리 예약하는 이유
수술을 앞두고 대여를 미리 정해두면 퇴원 직후 며칠이 훨씬 수월합니다. 실제로 퇴원 다음 날 설치 문의가 몰리는 날이 있습니다. 그때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대를 잡기 어렵고, 첫날 사용 계획이 밀릴 수 있습니다.
또 퇴원 직후에는 보호자도 함께 움직여야 할 일이 많습니다. 설치 시간을 미리 정해두면 그날 동선을 짜기 쉬워집니다.
예약할 때 알려주실 것
| 항목 | 내용 | 없을 때 |
|---|---|---|
| 수술 날짜·종류 | 인공관절·십자인대·반월상연골 등 | 기기와 기간 안내가 늦어짐 |
| 퇴원 예정일 | 병원에서 안내받은 날짜 | 설치일을 확정하기 어려움 |
| 설치 주소 | 동·아파트명까지 | 이동 시간 산정이 어려움 |
| 연락 가능 시간 | 전화 받기 쉬운 시간대 | 일정 조율이 늦어짐 |
퇴원일이 미뤄지면 설치일도 함께 옮기면 됩니다. 수술 일정이 바뀌는 일은 흔하기 때문에, 예약을 미리 잡아두고 날짜만 조정하는 방식이 편합니다.
각도는 수술 전에 정하지 않습니다
시작 각도는 수술을 마친 뒤 의료진이 정합니다. 수술 전에 "몇 도부터 시작하나요"를 정해두면 오히려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. 대신 병원에서 쓰던 각도를 그대로 이어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퇴원할 때 받은 재활 안내지나 병실에서 사용한 설정값을 기억해 두시면 설치할 때 그대로 세팅합니다. 기억이 나지 않으면 퇴원 전에 병실 간호사에게 한 번 확인해 두세요.
병실에서 먼저 써보는 것도 방법입니다
수술 후 병실에서 CPM을 먼저 써보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때 몸에 맞는 자세와 스트랩 위치를 확인해 두면, 집에 설치했을 때 적응이 빠릅니다.
집과 병실은 침대 높이와 매트리스가 다릅니다. 병실에서 편했던 발판 위치를 사진으로 남겨두시면 설치할 때 참고가 됩니다.
예약 없이 퇴원 당일 문의하면
예약 없이 퇴원 당일 연락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. 이때는 퇴원 시간과 설치 주소를 먼저 알려주시면 가능한 시간대를 바로 안내드립니다.
다만 같은 날 설치는 이동 거리와 다른 설치 일정에 따라 늦어질 수 있습니다. 오후 늦게 퇴원하는 경우에는 다음 날 오전 설치가 더 안정적입니다.
퇴원이 예정보다 빨라지거나 늦어질 수 있으니, 병원에서 퇴원 시간이 확정되는 시점에 연락 주시는 편이 가장 정확합니다.
실비보험 청구를 생각하고 있다면 대여 시작 때 거래명세서를 요청해 두세요. 보험사와 특약에 따라 인정 여부가 달라지므로, 청구 가능 여부는 가입하신 보험사에 먼저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. 필요 서류 목록을 미리 알아두면 나중에 다시 요청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수술 전 상담에서 확인해 두면 좋은 것은 설치 공간입니다. 침대가 붙어 있는 벽면, 발치 쪽 여유, 콘센트 위치를 미리 재두면 설치 당일 조정이 줄어듭니다. 사진 몇 장을 보내주시면 미리 확인해 드릴 수 있습니다.
퇴원 전에 집에 필요한 것을 미리 사두면 좋습니다. 손이 닿는 자리에 두는 작은 수건, 발판 아래 쿠션, 휴대전화 충전기처럼 자주 쓰는 물건입니다.